4.15 총선을 겨냥 현역 국회의원들도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르고 있다.
27일 현재 도내 10개 선거구에서 47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상태에서 3명의 현역이 예비후로 이름을 올렸다.
설 연휴 이전인 지난 22일 유성엽 의원(대안신당)이 정읍·고창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로써 정읍·고창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3명, 대안신당 1명, 국가혁명배당금당 1명 등 총 5명이 등록한 상태다.
이보다 이춘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7일 현역으로는 처음으로 익산갑 선거구에,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1일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각각 등록했다.
익산갑 선거구는 민주당 2명, 민주당 1명, 국가혁명배당금당 1명 등 4명이 등록했으며 이춘석 의원은 김수흥 예비후보와 본격적으로 공천경쟁에 뛰어들었다.
또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는 민주당 2명, 민주평화당 1명, 국가혁명배당금당 1명 등 4명이 등록했으며 안호영 의원은 유희태 예비후보와 공천권 다툼을 벌일 예정이다. 최근 출마를 고심중이던 박민수 전 의원은 출마여부에 대해 장고에 들어갔다는 설이 무성하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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