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민 최대 바람은 ‘전북 상생형 일자리 모델 성과 창출’
2020 도민 최대 바람은 ‘전북 상생형 일자리 모델 성과 창출’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1.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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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들은 2020년 ‘전북 상생형 일자리 모델 성과 창출’을 가장 기대하는 정책으로 꼽았다.

전북도는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정책 대화 공간인 ‘전북 소통대로’에서 ‘2020년 도민이 기대하는 전라북도 정책 선호도’에 대한 설문 이벤트를 실시했다.

1천692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도민들은 ‘전북 상생형 일자리 모델 성과창출’(442명, 15.0%)을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전북 특화형 여행·체험 콘텐츠 강화’(438명, 14.9%), ‘미세먼지?악취?폐기물 3대 유해환경 개선’(415명, 14.1%) 순으로 나타났다.

‘전북 상생형 일자리 모델 성과 창출’은 고용 및 일자리 창출이 전북 경제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전북 특화형 여행·체험 콘텐츠 강화’는 전북만의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전북이 여행 체험1번지로 성장을 바라는 마음이 담긴 것으로 도는 분석했다.

‘미세먼지, 악취, 폐기물 3대 유해환경 개선’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환경문제 해결로 도민들은 전북이 가장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길 바라는 것으로 파악된다.

임상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도민이 기대하는 전라북도 설문 결과에 따른 도민의 뜻을 잘 새기어 앞으로 도정 정책수립시 적극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 정책을 위해 ‘전북 소통대로’와 ‘도민 정책참여단’이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시키는 창구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전북 소통대로’는 지난해 5월 도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온라인 정책대화 공간으로 문을 연 이후로 8개월 여 만에 회원 가입 수가 9천633명으로 늘어났고 누적 방문자수도 5만6천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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