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와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나주 동학 위상정립과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 내용을 재확인하고, 2022년까지 3년간 국제심포지엄 및 위령탑 건립에 따른 지원 검토에 나섰다.
이번 협의는 박맹수 총장이 최근 나주시를 방문해 이뤄졌다.
원광대와 나주시가 지난해 체결한 내용은 한일교류추진 협력에 따른 것으로, 당시 협의 내용이 후지국제여행사에서 일본 전역에 배포하는 2020년 신년호에 소개되는 등 앞으로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관련 프로젝트가 진행돼 ‘부(負)의 역사를 발효시켜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상생의 역사로’ 나아가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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