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군산교도소 양육유아 지원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군산교도소 양육유아 지원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0.01.27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인주)가 군산교도소(소장 김영식) 내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여성 수용자들에게 사랑을 전달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수용동의 양육 유아 2명에게 돌잔치에 입을 내복과 떡·과일 등 각종 먹을거리를 지원했다.

 황인주 회장은 “이곳 수용동 안에 양육 유아 시설이 있어 이곳에서 아기들을 만날 수 있다는게 놀라웠다”면서 “아기들의 웃음은 안이나 밖이나 다 똑같이 예쁜 것 같고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앞으로 엄마와 함께 사회로 잘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교도소 김영식 소장은 “설을 맞아 여성 수용자와 양육 유아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아기들이 잘 자라서 사회로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교도소는 여성 수용동에 양육 유아 거실을 지정하고 놀이방을 운영하며 유아의 성장발육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여 육아 관련 엄마와 아기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