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중국 ‘우한 폐렴’ 대응 구급대원 교육
김제소방서, 중국 ‘우한 폐렴’ 대응 구급대원 교육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1.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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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중국 ‘우한 폐렴’과 관련해 선제적 대응태세를 확립기 위한 대응지침에 따라 구급대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구급대원 현장 활동 시 감염병 (의심)환자에 대한 단계별 대응 지침에 따라 의심환자 이송 시 감염의 확산 및 경로 차단을 위해 감염보호장비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환자 이송 후 복귀 시 구급차와 구급장비를 소독·멸균하도록 조치했다.

 김제소방서는 지난 20일 국내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재난 위기 경보 수준이 ‘주의’단계로 상향 돼 24시간 비상대응체계가 확대 가동 중이다.

 우한 폐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예방법은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다.

 윤병헌 김제소방서장은 “김제 지역에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방지 교육을 철저히 하고 개인위생교육 강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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