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화구연전문가협회 4대 지회장을 지낸 김선희 지회장이 21일 반달문화원(이사장 정진현)으로 부터 동화구연 활성화 공로로 아름다운 동화구연가상를 받았다.
김선희 전 지회장은 2008년부터 동화구연을 시작한 동화구연전문가로 평소 아동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고 전북지역의 활발한 동화구연을 통해 순화된 동심의 저변확대를 펼쳐왔다.
특히, 복지관 등 어르신들에게도 동화를 통해 동심의 추억을 불러 일으켜 아름다운 노년문화운동을 펼치는 등 아동에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동화구연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반달문화원은 어린이, 성인 동화 겨룸마당을 비롯하여 동시 낭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우리 사회를 문화와 감성이 흐르는 곳으로 만들고 어린이들의 꿈과 정서 순화를 위하여 주옥 같은 동화, 동요, 동시 등 고운마음을 나누기 위한 사단법인으로 전국에 지회 ? 지부를 두고 있다.
이날 공로패를 수상한 김선희 전 지회장은 복지관, 아동센터 등에서 자원봉사 활동도 하고 있으며 “정서가 메말라가는 사회에 동화구연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확산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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