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정재봉)가 설 명절을 맞아 동계면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원산원(주향의 집)을 찾아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정재봉 순창서장은 “작은 관심과 보살핌으로 소외계층이 우리 사회에 정착해 잘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장경민)에서도 22일 구림면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40만원 상당의 굴비 10세트를 전달하는 사랑을 나눴다. 또 전국한우협회 순창군지부(지부장 이양훈)도 이날 순창군청을 찾아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시가 322만원 상당의 소고기 92kg을 맡겼다. 이양훈 지부장은 “설 명절 소외계층이 더 따뜻하게 보내라는 의미로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순창군지부는 지난해에도 500만원 상당의 소고기 130kg을 기탁한 바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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