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이어져
고창군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이어져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1.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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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 김종진, 이정자 아산의용소방대장은 아산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희망을 담은 장학금 40만원, 쌀 50만원 상당을 최근 아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종진 대장은 “유년에 지금처럼 풍족하지 못한 환경에서 이웃끼리 한 데 어울려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였다.”며“앞으로도 소외계층을 꾸준히 발굴하여 참된 온정을 나눠 그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고창군 송림건설 고복환 대표도 신림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라면 30박스와 화장지 30롤을 기탁했다.

 고 대표는 “작은 나눔으로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도움을 미력하게 남아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재민 신림면장은 “신림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신 고 대표의 나눔 활동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고창군 심원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홍정묵)는 21일 관내 소외계층 12세대와 결연을 맺고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각 세대에 생필품(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심원면 홍정묵 면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창군 해피데이 지역위원회(이하 위원회)도 설날을 맞아 다문화가정에 200만원 상당의 고창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한국의 가장 큰 명절인 설을 더 의미 있게 지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항상 응원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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