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쥐가 들려주는 그땐 그랬쥐’ 남원예촌 설 연휴 체험행사
‘남원쥐가 들려주는 그땐 그랬쥐’ 남원예촌 설 연휴 체험행사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1.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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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설 프로그램으로 남원쥐가 들려주는 특별이벤트 마련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남원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남원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남원의 핫-플레이스인 남원 예촌에서 경자년이 흰 쥐 해인 만큼 쥐를 주제로 한 겨울이야기 ‘남원쥐가 들려주는 그땐 그랬쥐-’로 가족 간 세대 간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한마당으로 구성해서 진행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 제기차기, 윷놀이를 비롯한 전통놀이와 추억의 퀴즈, 행운의 쥐꼬리 잡기, 소원꽃담장, 남원쥐와 서울쥐의 겨울준비,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화로체험과 아랫목 체험 등 명절 선물꾸러미 만큼이나 알찬 행사가 준비돼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광한루원과 연계한 도심권 관광거점인 남원예촌은 지난 2017년 조성 이후 명절 기획행사를 비롯 문화와 체험이 있는 플프마켓 꽃담장, 남원상회 등 다양한 기획행사를 추진해 관광객이 증가하는 원동력으로 ‘600만 관광도시 남원’을 이끄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시 관광과 관계자는 “예촌에서 올해로 3년째 명절행사를 진행한다”며 “매번 5천여 명의 귀성객과 관광객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남원시는 앞으로도 매년 남원관광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명절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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