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가 다가오는 설 연휴(24-27일) 동안 도민들과 귀성객들을 위해 문을 여는 약국과 병원 등에 대한 위치 정보를 안내한다.
16일 전북소방은 “설 연휴 기간에 갑자기 아프거나 다쳤을 때 119로 전화하면 병원과 약국 안내는 물론 응급처치를 상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전북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 119 응급의료 상담 신고가 하루 평균 554.2건 접수됐다.
이는 평소보다 250.9% 증가한 것으로 대부분 병원과 약국에 대한 문의였다.
전북소방본부는 이번 설 연휴에도 상담 신고가 평소보다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신고 접수, 출동 지령 등을 처리하는 119시스템을 4대 증설했으며 추가 인력 6명도 투입할 방침이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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