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가 농어촌 지역 ‘보건·의료장비’ 개선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비 현대화를 통해 상대적으로 주거 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민들의 건강 욕구를 충족하는 등 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는 35개 보건기관 가운데 28개 보건기관 신축 및 시설 개선했다.
지난해는 8개 보건기관에 런닝머신, 인바디 등 13대의 보건 의료장비를 설치해 농어촌 지역 주민의 건강격차 해소에 앞장섰다.
이 여세를 몰아 올해 보건지소·진료소를 포함 6개소에 극초단파치료기 등 9대의 장비를 신규 구입 및 교체했다.
이를 통해 양질의 물리치료와 지역주민 만성질환 예방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형태 소장은 “해마다 시행하는 농어촌 공공의료장비 확충으로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고 보건기관을 방문하는 시민의 의료불편 해소 및 건강욕구에 맞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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