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AFC U-23대회, 한국 이대로 우승까지
2020 AFC U-23대회, 한국 이대로 우승까지
  • 김재춘 기자
  • 승인 2020.01.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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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전에서 오세훈이 터닝슛을 시도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제공

 아시아축연맹(AFC) U-23대회가 2013년 처음 개최된 이래 세 차례 대회에서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던 한국이 처음으로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2013년 이라크(U-22), 2016년 일본, 2018 우즈베키스탄 이 각각 정상을 차지했던 U-23대회에서 한국은 각각 4위, 준우승, 4위로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이번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우즈베키스탄을 2대1로 승리하며 중국전 1대0, 이란전 2대1로 예선전적 3전 전승으로 예선 전승은 처음으로 대회 우승의 희망을 한 껏 높였다.

 더욱이 이번 대회는 2020 일본 도쿄올림픽 예선전을 겸하고 있기에 그 중요성은 더 높다.

 사전준비를 철저히한 김학범 감독과 코치진은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전 출전 선수를 대거 교체하는 등 각 국가별로 짠 맞춤전략이 먹혀들고 있어 좋은 결과를 낳고 있다.

 오는 19일 일요일 태국 방콕 탐마사트스타디움에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속한 D조 2위팀과 8강전을 펼친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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