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고 총동창회 신년하례회 및 대동제가 14일 오후 6시 30분 전주오펠리스컨벤션홀에서 500여명 동문 및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봉섭 총동창회장, 정육진 준비위원장, 이성중 재경총동문회장, 안호영 국회의원, 오순민 한국마사회 건전화본부장, 권창호 LH전북본부장, 박호 육군소장, 김규현 익산국토관리청장,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유수영 새만금개발청 국장, 이중선 전북도정무특별보좌관 등 동문과 정동영 국회의원, 김성주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최형재 전 노무현재단 전북공동대표, 김금옥 전 청와대시민사회비서관들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며 모교 발전과 동창회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 자랑스러운 동문상에는 김갑재(3회) 동문이 수상했으며, 전라고를 빛낸 동문상에는 이중희(8회), 최병선(10회), 오순민(11회), 김규현(14회), 양중진(15회), 김은식(16회), 김기덕(17회), 안태윤(19회) 동문이 수상했다.
김봉섭 총동창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베풀어주신 동문들의 협조와 후의에 감사드리며 올 한에도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린다”며 “동창들의 참여로 모교와 동창회 발전은 물론 앞으로도 많은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정육진 준비위원장도 환영사에서 “동문들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선후배가 서로 소통하며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진전될 수 있도록 동창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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