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여성 경제인들이 마음껏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만반의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지혜)는 15일 오전 11시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2020년 신년 인사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는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도내 각급 기관장 및 단체장, 여성 CEO들이 함께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김지혜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0 WOMENOVATION 전북경제의 미래, 여성기업에서 찾다라는 슬로건처럼 전북을 역동적으로 움직이게하는 중심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가 함께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기본이 바로 서면 새로운 길이 열린다라는 말처럼 저는 앞으로 기본을 충실히 하여 전북지역 여성경제인들이 행복하게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2020년 신년 비전을 통해 ▲호남권 여성경제인 경영연수(전북, 전남, 광주, 제주 등 4개 지역 경제인들의 상호교류 및 경제협력)를 비롯해 ▲여성기업확인제도 홍보 확대(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도내 세무서와의 업무협약-여성기업확인제도 운영 활성화) ▲여성 창업지원 활성화(도내 유일한 여성 창업보육센터의 자리매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20주년 기념 도감?제작(전북지회 20년의 역사와 발자취를 기록) ▲지역사회에서의 나눔 실현(도내 기업들과 도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기부문화 조성) ▲전북 여성경영인 육성 리더십스쿨 개최(여성경제인의 기업경영 애로 해소 및 성장 지원)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지난 1999년부터 전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기업인 육성 및 경영지원을 하는 단체로 여성경제인의 지위향상 및 권익을 보호하고 여성 기업을 위한 공공구매, 판로확대지원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장정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