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윤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선거구 예비후보는 선거펀드 개설을 밝히고 경선후보자들에게 토론을 제안했다.
고종윤 예비후보자는 1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의 경선은 권리당원 50%, 일반 시·군민 50%로 하는 국민참여방식 경선이 유력하다”며 “각 후보자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후보자 공약과 사상을 알릴수 있는 TV토론이 필요해 제안한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와 관심을 유발하고 투명성 있는 선거자금 확보와 운용을 위해 지난 10일 ‘2020 고종윤 펀드’를 개설했다”며 “1억5천만원 조성을 목표로 연이율 3%를 적용, 6월 26일까지 원금과 이자를 반환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읍·고창선거구 민주당 경선은 현재까지 고종윤 변호사, 권희철 아주에이앤시(주) 대표이사,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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