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도라지 등 산나물을 친환경으로 재배·생산하는 마이산채원 대표 안치홍씨(49세)가 진안사랑장학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10년 전 귀농, 진안 주천면에서 마이산 채원을 운영하는 안 대표의 산나물은 식감이 뛰어나며 친환경 인증을 받아 ‘17, ‘18년에는 미국 LA에 수출, 한인들에게 고향의 맛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안 대표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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