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설명절을 맞아 서민생활 안정과 전통시장 및 지역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남원사랑상품권을 오는 1월13일부터 31일까지 10%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9일 남원시는 지난해 3월25일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남원사랑상품권은 2019년 한해에만 110억원이 판매되고 가맹정도 2,411개소를 돌파하는 등 시민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구매자는 할인기간 동안 신분중을 지참하고 농협은행을 비롯 전북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49개 판매대형점에서 개인은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식당, 의류매장, 병원, 마트 등 2,411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소비자는 현금영수증 및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남원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설명절에 가족들과 식사비용, 부모님 용돈, 세배돈 등으로 남원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활성화시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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