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중소기업지원협의회 컨트롤타워
전북중기청 중소기업지원협의회 컨트롤타워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1.08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의 전북 중소기업 지원협의회가 새해 중소기업의 정책소통기구로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8일 중회의실에서 전북중기청장을 비롯한 28개의 중소기업 지원기관 및 협회, 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들어 처음으로 ‘제58회 전북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원협의회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 한자리에 모여 지원정책 및 지역 현안 이슈, 기업 현장애로 등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을 하게된다.

앞으로 협업과제 발굴을 논의하는 지역내 대표적인 민관협력 중소기업 정책소통기구로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먼저 반려견 푸드와 용품 제조 판매업체인 ㈜버디펫 조범석 대표와 동종업종 여성기업인 웰마인라이프 김하나 대표가 기업 소개와 함께 애로건의를 발표했다.

향후 ‘지원기관 실무협의체’를 통해 기업애로 해소 및 지원방안을 더욱 심도있게 모색할 예정이다.

기업소개에 이어 전북중기청을 시작으로 각 지원기관 및 단체는 순서에 따라 업무 추진실적과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협조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전북중기청은 9일부터 예정된 2020년 중소기업 지원 순회 시책설명회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등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기도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2020년 지역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올 한해도 같은 방향성을 갖고 함께 노력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된 유익한 소통의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전북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올해도 지역의 중소기업 지원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지원협의회 역할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력 제고 및 혁신성장에 전북청 직원 모두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