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겨울철 열선 안전 사용 당부
남원소방서, 겨울철 열선 안전 사용 당부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1.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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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과열 열선으로 발생한 화재현장

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겨울철 동결방지기(열선)사용이 잦아짐에 따른 안전 사용에 유의할 것을 주지시키는 캠페인을 가졌다.

7일 남원소방서가 밝힌 최근 도내 3년(2017-2019)간 열선 관련 화재가 총 10건, 매년 3건 정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과열 방지를 위한 온도조절기 의무규정과 열선 설치 세부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남원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한 열선(동결방지시설)안전 사용방법으로 ▲지락장치(누전차단기) ▲내부 전선 외부 노출 방지 ▲열선 꼬임 방지 ▲겹침 시공 금지 ▲난연성 이상 보온재 사용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반드시 전원에서 분리 등을 설명했다.

남우식 방호구조과장은 “동절기 동파방지를 위해 계량기를 비롯 수도, 보일러 등에 사용되는 열선은 반드시 KC 기준 인중 제품인지 확인 사용을 권한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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