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 “일자리 창출·도시재생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박준배 김제시장 “일자리 창출·도시재생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1.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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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배 김제시장은 7일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성과를 밝히고, 올해도 지난해 성과와 변화를 록 시정방향 7대 역점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배 시장은 ‘이슬방울이 모여 큰 록 노적성해(露積成海)’가 주는 교훈을 키워드로 제시하면서, 새해 추진하게 될 7대 역점 시책분야를 통한, 시정운영 계획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참석한 언론인들과 시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박 시장이 제시한 김제시 2020 역점시책은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새만금 세계경제자유기지 중심도시 도약 △첨단 스마트농업 육성 △모두가 함께 나누고 누리는 촘촘한 복지 행정 구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조성 △ 상생·평화의 문화관광 도시 실현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열린 시정 등이다.

 박 시장은 “그동안의 성과는 시민의 관심과 열정,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이루기 어려웠을 것이다”며,“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새해에도 지역경제 도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고령화 문제, 지역소멸 위기, 저성장 시대 돌입 등 앞에 놓여 있는 난관과 풀어야 할 과제들이 녹록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김제의 10년, 20년 미래를 준비한다는 각오로 시정에 임할 계획이니, 언론인들의 건설적인 질책과 애정어린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김제시 주요 성과로는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 김제형 일자리 ‘마을환경지킴이’ 국가예산확보, 도시재생 뉴딜사업 2년 연속 선정, 청년 창업농 육성 전국 1위, 국가 예산 역대 최대 8,052억 원 확보 등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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