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용지면 어울림봉사대(회장 강승우)와 청년회(회장 왕호)는 이웃돕기 물품으로 멸치 133상자(4백만 원)를 용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멸치는 회원들이 완도에 가서 직접 사온 것으로 생활이 곤란한 가정에 좀 더 신선하고 맛좋은 멋거리를 지원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염원이 깃든 선물이다.
전달식에서 강승우 어울림봉사대회장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후원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경자년 새해에는 용지면 주민들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왕호 청년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이 즐겁고 행복한 일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으며,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지역 용지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