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큰 상을 받고 보니 책임감과 함게 두 어께가 무겹게 느겨집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공헌에 더 열심히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우리 직원들의 복지향상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짧은 수상소감과 함께 자신의 수상을 직원들의 공로로 돌린 (주)정석케미칼 김용현 대표의 말이다.
지난 1998년 완주산업단지에 터를 잡은 (주)정석케미칼은 합성수지, 도료, 수처리제, 기계제작판매 제조기업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확대를 통해 현재 노면표지용 도료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35% 이상을 차지하는 등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의 도료제조산업을 선도하면서 현재는 고용인원 207명 연매출 770억원에 이르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주)정석케미칼은 ‘인간존중’, ‘가치창조’, ‘사회공헌’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장인정신과 개척정신을 발휘하여 내수는 물론 수출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와 국가경제발전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신기술개발과 투자에 힘을 쏟은 결과 50여 개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KS인증 및 단체표준, 성능인증, 신기술 인증을 비롯한 다수의 인증을 획득했다. 또, 최근에는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국책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IOT산업의 선도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품의 친환경성 강화 및 성능향상을 위해 연매출의 3%이상의 금액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는 등 기업경쟁력향상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용현 대표는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도내 문화예술 활동지원과 완주군 아동 도서 기증, 독거노인 지원, 지역 자연환경 정비활동, 완주군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연탄봉사, 저소득 청소년 지원, 사랑의열매 후원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경제대상으로 받은 상금도 지역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쾌척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김용현 대표이사는 현재 전북경영자총협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지역사회 발전과 기업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