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대상 본상에(경영인 부문) 황의종 (주)전북고속 대표이사
전북경제대상 본상에(경영인 부문) 황의종 (주)전북고속 대표이사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0.01.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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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상 본상수상 황의종 전북고속 대표
경제대상 본상수상 황의종 전북고속 대표

 “전북고속 창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이리도 큰 상을 주시니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도민과 전북발전을 위해 더욱 잘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하며, 지난 온 세월을 거울삼아 2백만 도민들의 진정한 발이 되는 운수회사로 거듭나겠습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전북경제대상 경영인 부문 수상을 받은 황의종 전북고속 대표이사의 수상 소감이다.

황의종 대표이사는 지난 1920년 순수민족자본으로 창립해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하는 (주)전북고속 대표이사로 재임하면서 인간존중의 경영관리와 고객에 대한 편익증진으로 고객만족과 환경친화적인 쾌적한 대중교통문화 창달에 앞장서 왔다.

‘안전운행과 친절봉사’의 사훈을 바탕으로 창립 100주년을 맞는 장수기업의 명성에 걸맞게 전북 버스교통의 미래, 새로운 100년을 열겠다는 각오와 자부심을 가지고 임직원 모두가 도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

특히, 여객버스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도 승객에 대한 지속적인 교통서비스 향상과 근로자들의 안정된 고용보장을 위해 수익노선 등 신규노선 개척에 경영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전주시외버스 터미널 개선에 10억원을 투자하여 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으며, 노후차 조기교체, 차랑실명제 도입, 매표관련 모든 시설을 전산화하는 등 이용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황의종 대표는 인간중심 경영을 경영지표로 삼고 노사협의회를 통한 신뢰 유지, 고충상담실 운영, 우수근로자 선발 표창, 자녀 장학금 지급 등 근로자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매년 전 근로자가 참여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추석, 설명절 등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위문품 전달 등 지역의 장수 향토기업으로서의 책임도 충실히 수행하는 등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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