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자랑스러운 건설인, 2인 선정
고창군 자랑스러운 건설인, 2인 선정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12.3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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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림건설엔지니어링 조보익 대표·정우건설 홍동남 대표

 고창군이 31일 오후 ‘2019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초대 수상자로 유)엘림건설엔지니어링 조보익 대표와 유)정우건설 홍동남 대표를 선정하고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조보익 대표는 토목공사 설계업에 종사하면서 지역주민 우선고용에 앞장서 왔다. 매년 불우 이웃돕기, 고창군장학재단 기부 등 자랑스런 고창만들기 군민운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홍동남 대표는 철근·콘크리트·토공사업 분야에 종사하면서 성실 시공을 사훈으로 지역 건설사업에 매진해 왔다. 특히 고창과 전북지역의 건설기계와 자재를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불우이웃돕기와 장학회 활동 등 꾸준한 봉사를 통해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발전에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창군은 전라북도에서 처음으로 지역건설 활성화에 모범이 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건설인을 격려하기 위해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제정했다.

 이번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군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모범이 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건설인을 대한전문건설협회 고창지부, 대한건축사협회로부터 추천 받았다. 이어 군 실무부서에서 계약이행사항, 국지방세 체납여부, 행정처분사항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쳤다.

 고창군 이종연 건설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지역건설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적이 있는 건설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상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의 가치를 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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