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선미 고창부군수 취임
천선미 고창부군수 취임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12.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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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최초로 여성 부군수가 취임했다.

 고창군은 31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원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대 천선미 부군수 취임식’을 열었다.

 새롭게 취임한 천선미 부군수는 “고창 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 7기 한반도 첫수도 고창군의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복지 전문가의 경험을 살려 저출산고령화에 직면한 농촌사회의 다양한 사회복지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천 부군수는 사회복지 전문공무원으로 발탁돼 전북도청 여성정책관실, 도 비서실, 사회복지과, 노인아동과, 여성청소년과 등 지역 사회복지 전 분야에서 일해 왔다.

 직전에는 도청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을 역임하며 수요자 중심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구축과 고창군에 장애인직업적응 훈련시설을 신설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1993년 사회복지직 7급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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