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임실군 체육회장 김병이 당선자
<인터뷰> 임실군 체육회장 김병이 당선자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12.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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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에 불구하고 민선 임실군체육회장으로 지지해준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가슴깊이 머리숙여 감사 드리며 임실군 생활체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7일 임실군 체육회장 김병이(57) 당선자의 소감이다.

김 당선자는 “이제 앞으로의 임실군 체육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선거기간에 듣고 느끼고 생각해 놓았던 부분들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당선자는 “선거기간 동안 체육인 한분 한분 뵈올 때마다 부족한 저에게 한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용기와 힘을 주신 체육인들의 뜻에 어긋나지 않은 회장이 되겠다”며 “많은 체육인들이 모두 올바른 체육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열망으로 가득차 있다는 사실을 온 몸으로 느끼고 이를 실현하는데 온 정열을 바치겠다”고 피력했다.

“태어나 현재까지 한시도 고향을 떠나 생활해 본 적이 없으며 지금도 누구보다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고 자부한다”는 김 당선자는 “지난 70여 년간 도지사, 시장, 군수가 당연직을 맡으며 체육부분에 많은 투자가 이뤄져 지방체육이 활성화됐지만 광범위한 업무로 인해 체육분야에 집중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저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경제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쌓아온 폭넓은 경험과 다양한 분야의 인맥을 바탕으로 임실군의 체육발전과 군민건강증진을 위해 저 한몸 헌신하겠다”며 “저는 특정 전문 체육인 육성은 물론 2만8천여 군민 모두가 체육회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열린 임실군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재전 임실군 향우회장을 맡고 있으며 전북 사격연맹 부회장, 전북 양궁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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