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군산해경은 2019년도 제3차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주요정책에 대한 성과와 2020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해양경찰 발전을 위한 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난 회의에서 제기된 새만금방조제의 낚시객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와 피조사자의 인권 침해 예방, 복수승조원제 함정의 장비관리 요구에 대한 후속 조치 사항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군산해경 서정원 서장은 “한 해 동안 자문위원회를 통해 해양안전과 치안정책 수립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바다가족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을 통한 안전한 해양치안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2010년 해양치안협의회로 출범해 지난해 해양경찰청 훈령에 의해 정책자문위원회로 제정됐고 총 22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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