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에 예고 없이 꼬마 손님들이 찾아와 아름다운 하모니의 캐롤송과 함께 마음을 담은 과자를 선물했다.
이날 소방서를 찾은 꼬마손님 35명은 해바라기유치원 아이들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특별한 이벤트로 소방서를 깜짝 방문해 소방대원들에게 기쁨을 한 아름 안겨줬다.
꼬마손님들은 현장활동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고하는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포장한 과자를 소방대원에게 전달했다.
아이들을 인솔해 소방서를 찾은 홍주화 해바라기유치원 원장은 “노래와 선물로 아이들의 마음을 전하게 돼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뜻밖에 꼬마 손님들이 찾아와 잠시나마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소방관들은 “꼬마 천사들 응원에 큰 힘을 얻어 올겨울 최고의 활력 충전을 한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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