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K-POP팬들이 많은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때아닌 극성팬으로부터 스토킹 당한다는 우려가 나오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트와이스 공식 SNS에 "(트와이스) 스토킹 이슈 관련, 관할 경찰서에 신변 보호 요청을 완료해 현재 자사 및 청담 지역에서 해당 조치가 실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체 일정에 경호 조치가 함께 진행 중이며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지속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악플러에 대한 고소·고발 진행 상황도 알렸는데 "이들에 대한 관계 기관의 최종 판결이 나오는 대로, 그 결과에 따라 민사 조치 준비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온라인상에는 트와이스 스토킹이 의심되는 게시물이 여러 차례 올라와 팬들이 소속사 JYP에 조치를 취하라고 건의해 왔다.
이에 대해 JYP는 지난 9일 스토킹으로 추정되는 발언 및 사안에 내용을 인식하고 법적 조치를 요청중이며,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경호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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