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민선 군산체육회장에 윤인식 군산도시가스 대표 단독 출마
초대 민선 군산체육회장에 윤인식 군산도시가스 대표 단독 출마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12.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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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 민선 군산체육회장에 윤인식(57) 군산도시가스 대표가 단독 출마했다.

 이에 따라 윤 대표는 선거일인 오는 28일 군산체육회장 무투표 당선이 확정될 예정이다.

 17일 군산시체육회에 따르면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시행된 군산체육회장 후보 등록 결과 군산도시가스 윤인식 대표가 단독으로 출마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체육회장 후보군인 윤인식 대표를 포함한 강태창 전 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박충기 전 대한씨름협회 부회장은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군산체육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윤 대표를 초대 민선체육회장으로 추천했다.

 강태창 전 상임부회장은 “지금 군산체육발전과 군산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경쟁과 대결보다는 합의와 화합의 정신이 절실하다고 지혜를 모았다”고 강조했다. 박충기 전 부회장도 “단일화된 큰 동기는 군산체육인들이 한마음으로 단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인식 대표는 “통근 결단으로 단일화에 합의해 준 두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저희의 결단이 군산시체육회와 시민들의 단합과 전진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밀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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