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푸드플랜 통합 컨트롤타워 조직 필요”
“김제 푸드플랜 통합 컨트롤타워 조직 필요”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12.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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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김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푸드플랜 사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선 맞춤형 생산을 위한 농가조직과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조직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제시는(시장 박준배) 관계공무원과 농협, 학교급식,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문재인 정부 100대 과제인 지역단위 푸드플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용역보고회에서 (협)지역농업네트워크 최문식 호남이사장은 맞춤형 생산을 위한 농가조직,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조직 구성, 민관거버넌스의 효율적 운영과 먹거리 연계부서의 정책통합, 지역 먹거리 주체의 협력의 필요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용역업체는 푸드플랜의 추진전략으로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과 먹거리 접근성 강화, 지역먹거리 소비확대 및 신뢰성 강화 그리고 먹거리공감대 형성으로 보고 이에 따른 세부 실행계획을 제시했다.

 송명호 먹거리유통과장은 “용역결과와 참석자의 의견을 사업 분야별로 면밀히 검토해 김제시 푸드플랜 종합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2020년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와 외부 전문가를 채용해 먹거리통합지원팀을 신설하고 푸드플랜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농업도시 김제시의 푸드플랜을 위해서는 먹거리관련주체의 연계와 민관거버넌스를 통한 시민의 참여와 협업이 중요하다”며 성공적인 푸드플랜을 위해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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