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성황’
진안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성황’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12.16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다문화가족 어울림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진안군 주최, 진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2019년도 사업 보고대회와 다문화가족어울림한마당 행사를 동시에 실시, 다문화가족의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각 나라별 부스에서는 전통의상과 음식을 전시 눈길을 끌었고 다문화여성과 가족들은 나라별 특색에 맞게 꾸며진 부스 앞에서 사진을 찍고, 담소를 나누며 고향의 정을 나눴다.

 또한 가족사진과 다문화여성이 직접 지은 시를 전시 타국에서 가정을 꾸린 이주여성이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다문화·비 다문화의 구분 없이 다함께 어우러졌다.

 김요섭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이 군민 모두의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다문화가족들도 제2의 고향인 진안에서 더욱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