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완주당구연맹(김기석 회장) 와일드푸드배 3쿠션 당구대회가 15일 삼례 JM당구장 외 3곳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대회는 완주군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완주당구연맹·전북당구연맹에서 주관해 실시됐다.
이날 김기석 회장, 박성일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송지용 전북도 부의장, 유의식·윤수봉 군의원, 임정엽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위원장 등 128명의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경기 시작전 박성일 완주군수와 안호영 국회의원, 김기석 회장의 동시 시타로 3쿠션 대회가 시작됐다.
이날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진행된 3쿠션 대회 우승자는 3쿠션 25점을 치는 최재우(54)씨가 우승을 차지해 10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생활체육이 많이 보편화돼 일부 계층이 아니라 남녀노소로 늘어나고 있다”며 “동호인 간 우정과 교류를 나눈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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