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북노조) 보궐선거가 지난 12일 열린 가운데 김형국 위원장과 엄성심 수석부위원장이(임기 2019년 12월~2020년 12월) 당선됐다.
김형국 전북노조 위원장 당선자는 전북노조 조합원 과반 수 이상 참여 932명(투표율 85.8%)와 과반수 이상 득표 471명(득표율 50.5%)를 획득해 당선됐다.
김 위원장은 직장협의회 홍보부장을 시작으로 제5대, 6대 수석부위원장까지 노동조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탁월한 리더십과 조직 구성원들의 신망을 쌓아 노동조합 활동역량을 인정받았다.
김 위원장은 당선 소감으로 “막중한 사명을 맡겨주신 전북노조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엄성심 전북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제3, 4대 동물위생시험소지회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제5대 지회장, 제6대 부위원장으로 노동조합의 핵심 브레인 역할을 해왔다.
엄 수석부위원장은 “밖으로는 조합원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향상에 노력하고 부당 불합리에 강력 대응하면서 안으로는 행복한 직장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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