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생생카드) 지원사업 86% 만족
도내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생생카드) 지원사업 86% 만족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2.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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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삼락농정위원회에서 제안해 실시하고 있는 여성 농업인 복지사업이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올해 실시한 여성 농업인 복지시책 성과평가를 위한 설문조사에서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과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각각 86%, 80%로 집계됐다.

 도는 올해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의 대상 연령을 만 20세∼75세 미만까지 확대하고 지원단가도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해 계획보다 5,000명이 증가한 28,000명을 추경에 확보 지원했다.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성과 평가를 위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만족 44% 등 86%가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의 주요 사용처 분석 결과 미용실(22%), 화장품점(7%), 영화관(7%), 목욕탕(6%), 스포츠센터(4%) 등 문화활동과 건강관리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설문 조사 결과 농협중앙회 시군지부에서만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 단위 농협에서도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원 인원도 3,000명이 증가한 31,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문 조사 결과 만족도 80%를 얻은 ‘여성 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의 경우 도에서 여성 농업인의 농작업 부담 경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 단독세대, 다문화 가정, 경영주로 등록된 여성 농업인에게 편의장비를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다.

 이외에도 도는 농번기 공동급식을 시행함으로써 가사와 영농활동을 겸하고 있는 여성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사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20년에는 130개 마을이 증가한 630개 마을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촌 고령화와 과소화로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여성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확대해 삼락농정의 핵심가치인 ‘보람찾는 농민’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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