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쉴랜드, 힐링·체험 교육장으로 인기
순창군 쉴랜드, 힐링·체험 교육장으로 인기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12.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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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쉴랜드가 식문화 기반 힐링체험 교육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 쉴랜드가 식문화 기반 힐링체험 교육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 쉴랜드가 전북도 동부권 발전사업의 하나인 식문화 기반 힐링·체험교육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전북 시·정책참여단 60여명과 인계농협 농가주부모임 30여명이 쉴랜드를 찾았다. 이들은 자체 워크숍을 갖고 순창에서 재배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요리 푸드테라피 식단체험도 가졌다.

 또 전북 관광정책 관련 공무원 50여명이 12일과 13일 1박2일 일정으로 이곳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인계면 농가주부모임 박영옥 회장은 “순창군에 쉴랜드라는 좋은 시설이 있어 군민들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좋다”라며 “앞으로도 이곳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회원들과 같이 자주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전북도 동부권 특별회계의 지원을 받는 건강장수 식품클러스터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쉴랜드 식문화 교육으로 청정자원과 건강한 먹거리를 테마로 군민과 도시민에게 몸과 마음의 치유를 얻도록 돕고 있다.

 또 군에서는 관내 식품업체와 치유농가, 체험농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용을 다양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쉴랜드를 찾는 교육생이 올해 3천여명을 웃도는 인기를 끌며 2억여원의 교육 수익도 올리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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