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 당선자 "체육 동호인들과 군민건강증진 위해 최선 다할 터"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 당선자 "체육 동호인들과 군민건강증진 위해 최선 다할 터"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12.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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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인이 주인인 진안군 체육회를 소통하고 화합으로 서로 참여하며 아름다운 체육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진안군체육회 첫 민간회장에 당선된 정봉운 당선인의 소감이다.

 정 당선자는 “사람의 눈이 두 개인 것은 많이 쓰고 넓게 보고 귀가 두 개 인 것은 잘 듣고 많이 듣고, 귀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것은 언제나 잘 소통하며 이해하고 입이 하나인 것은 쓸 말 아름다운 말 분명한 말만 하라는 것입니다”

 진안군 첫 민간체육회장으로 당선된 정당선인은 “언행일치가 되는 체육회장”을 표방했다.

 정 당선인은 “체육회 이사 및 부회장의 경험을 밑천으로 종목별 연합회 회장들과 뜻을 같이해 3천여 체육 동호인들과 군민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임도 아울러 밝혔다.

 정 당선인은 이어 “작은 정성이지만, 모든 열정을 다해 봉사하고 노력하고 의리와 신의를 중시하며 체육인의 후진 양성을 위해 우수선수 육성지원과 원로체육인에 대한 예우 및 친목, 그리고 건전한 체육발전을 위한 노력과 함께 투명한 예산 집행 할 것을 밝혔다.

 이어 “진안군 체육회가 제 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체육인들이 힘을 모아 정체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정치색을 배제하고 체육회의 순수성을 되살리는데 주력할 방침”임도 강조했다.

 정 당선인은 평소 원만한 대인관계와 지역 정·관 계와 탄탄한 인맥을 자랑하고 있어 자율성과 자치권 강화 등 민간체육회의 과제를 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 당선인은 진안군체육회 부회장과 진안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외식업 중앙회 진안군 지부장을 맡고 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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