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에 선정
군산시, 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에 선정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12.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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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심의조정위원회를 열고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3차) 사업 대상지 5곳을 최종 선정했다.

군산 공설상권을 비롯해 부산 연일상권, 정선 아리랑상권, 관악 신원상권, 공주 산성상권 등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군산지역 상권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군산시에서 신청한 비영리법인(상권활성화재단)의 설립 허가에 돌입했다.

군산공설상권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진단과 자문, 콘텐츠 중심의 사업계획을 수정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설립 허가시 군산시는 재단운영에 필요한 출연금 1.3억을 투입해 상권활성화사업의 계획수립에 필요한 지원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산공설상권은 근현대사 인프라 등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시간여행’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군산세느강 축제, 군산형 백년가게 육성, 째보선창 개발 등 군산만의 특성을 반영한 테마로 추진될 계획이다.

전북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군산지역 프로젝트가 가동되면 침체된 골목상권의 활력을 회복시키고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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