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시동 건다… 17일 예비후보 등록 선거운동 가능
21대 총선 시동 건다… 17일 예비후보 등록 선거운동 가능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12.1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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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4월 15일 실시되는 21대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이 사흘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입지자들은 막바지 점검을 하고 선거운동 출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입지자들은 17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명함배포 등 제한된 범위내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후원회를 두고 1억5천만원 이내에서 정치자금을 모금할 수 있다.

예비후보 등록은 관할 선거구에 하며 기탁금은 300만원이다.

 예비후보자들은 이날부터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어 일부 입지자들은 이미 사무소 설치 장소를 물색, 임대를 하고 사무집기를 설치하고 있다.

 또 선거사무 관계자 및 회계책임자를 선임해 규정범위안에서 선거운동을 하게된다.

 예비후보자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 정보 전송,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그 게시판·대화방 등에 글이나 동영상 등을 게시하거나 전송하는 방법으로 하는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특히 예비후보자의 성명·사진·전화번호·학력·경력 및 그 밖에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기재된 명함 배부 및 지지호소를 할 수 있다. 명함 배부는 예비후보자와 그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은 가능하며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활동보조인 및 예비후보자가 지정한 1인은 예비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경우에만 명함배포 및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또한 홍보물을 작성 배포할 수 있으며 어깨띠 또는 표지물을 이용한 운동, 전화통화를 이용한 지지호소가 가능하다.

 한편 입지자들은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가장 먼저 김윤덕 전 국회의원이 16일 전북도회 기자실에서 전주갑선거구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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