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제3회 결산추경 의결
군산시의회, 제3회 결산추경 의결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12.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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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제3회 결산추경을 통회 2019년 예산을 1조 4천284억 8천600만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11일 시의회는 제223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최종예산 확정 및 8건의 부의안건 중 7건을 원안가결하고 1건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 제3회 추경예산안 총규모는 제2회 추경인 1조 3천857억 3천900만 원보다 427억 4천700만 원(3.0%)이 증액된 1조 4천284억 8천600만 원으로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일자리 창출·시민의 편의시설을 위해 삭감 없이 최종 확정됐다.

 박광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예산인 만큼 세밀한 예산심의가 이루어졌으며,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알뜰한 시정살림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12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년 본예산 심의를 거쳐 오는 20일 제223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김중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문화 예술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군산발전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군산시립미술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배형원 의원은 청년 인구 늘리는 데 선택과 집중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실현 가능한 군산형 인구증가 정책을 만드는 직속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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