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도민 1주 갖기 운동으로 설립된 전북의 유일한 향토은행인 전북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9일 전북은행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를 비롯 임용택 전북은행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각계각층 내·외빈 400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이날 기념식은 도민과 함께 성장해 온 50년을 기념하는 오프닝 홀로그램 퍼포먼스와 함께 팝페라 가수 포레스텔라 축하공연이 참석한 인사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진행됐다.
한편 이날 100년 은행 선포식에서는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현할 것과 은행 문턱을 낮춰 서민금융으로 지역경제성장을 이끌은 향토은행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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