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성탄절 대비 케이크 제조 판매업체 점검
전북도, 성탄절 대비 케이크 제조 판매업체 점검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2.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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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등을 앞두고 케이크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9일부터 13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라북도와 14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케이크 제조업체와 제과점, 아이스크림 케이크 판매업체 등 120여 곳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 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아울러 제과점 등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크림 도포 케이크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결과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3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기 계절별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서 사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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