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전라북도와 14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케이크 제조업체와 제과점, 아이스크림 케이크 판매업체 등 120여 곳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 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아울러 제과점 등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크림 도포 케이크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결과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3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기 계절별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서 사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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