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아름답고 문화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 건립을 유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격년제로‘군산시 건축문화상’을 제정·운영중이다.
군산상의 청사는 역동적이고 조화로운 건축디자인과 이용자의 접근성 및 편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은상은 조촌동 소재 ‘다이나믹 큐브’, 동상은 경장동 소재 ‘세아베스틸복지센터’와 미장동 소재 단독주택인 ‘꿈꿀 수 있는 가(家)’로 돌아갔다.
이들 건축물은 소정의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되고 인증 동판이 제작돼 부착된다.
군산시 건축경관과 이성철 과장은 “건축문화의 발전과 저변을 확대하고 수준 높은 젊은 건축인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군산시 건축문화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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