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의 만남 시낭송 콘서트 ‘유리’…정천모 시낭송가×이기철 시인
영호남의 만남 시낭송 콘서트 ‘유리’…정천모 시낭송가×이기철 시인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12.0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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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의 정천모 시낭송가와 대구의 이기철 시인(영남대 명예교수)이 참여하는 시낭송 콘서트 ‘유리(琉璃)’가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재능시낭송협회 전북지회, 대구지회 및 서울 중앙회가 꾸미는 무대로써 특히 영·호남이 함께 개최하는 지역화합의 공연이다.

 한국어문학회 회장을 역임한 이기철 시인은 시집 20권을 발표, 김수영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정천모씨는 시낭송회 동서공감(14회), 논개따라 삼백리, 시가 흐르는 전라도길, 전주찬가, 익산찬가 등 다수의 공연에서 시낭송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 최진영 무용가 및 원초적음악집안 ‘이드’가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공연문의 및 예매 02-3011-2178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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