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치러지는 체육회장 선거와 관련 김제시에는 3명의 후보가 나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김제시 체육회장 선거에는 김제시의회 의원 출신의 고성곤 후보와 김제시체육회 부회장을 지낸 백재운 후보, 김제시 골프협회장인 한유승 후보가 나선 3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정국이다.
고성곤 후보는 3선의 김제시 의원 출신으로 선거에 관한 한 무한한 경력을 가지고 있어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막판까지 승리를 위한 어떠한 카드를 꺼낼지 타 후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재운 후보는 김제시체육회 부회장과 이사, 초대 김제시 건설기계연합회장을 역임하며 통일부장관 표창과, 전북도지사 표창 5회 수상, 현재 민주평화통일 자문의원을 역임하며 지역 체육인들로부터 큰 신임을 얻고 있다.
한유승 후보는 김제시 골프협회 회장으로, 골프뿐만 아니라 축구 등 지역 사회에서는 만능 체육인으로 알려졌으며, 타 후보들에 비해 젊고 패기 있는 장점을 내세우며 김제시 체육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각 체육 단체 회원들의 신망을 얻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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