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박진선)는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중 초등학생 대상으로 실시한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 대해 출품작 심사를 마치고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미술을 전공한 현직교사를 외부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주제 적합성, 전달성,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화재예방에 공감할 수 있는 작품 선정에 중점을 뒀다.
공모전 심사결과 최우수작품은 해리초등학교 김나현 학생의 ‘불! 조심 안하면 세상과 이별여행’이라는 독특한 주제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30작품을 선정하여 고창소방서장 및 교육지원청 교육장 상장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전북소방본부에서 2차 심사를 거쳐 소방청 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며, 이번 수상작품은 소방서 1층 로비 및 다중밀집지역에 전시될 예정이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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