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전라북도 수박 특화협력단이 전국 최우수 협력단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동시에 올렸다. 이러한 성과는 도내 농업인이 농업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람찬 농업농민, 스마트 농생명산업, 사람찾는 농산어촌의 ‘삼락농정’ 실현에 따른 노력의 성과물로, 앞으로 더욱 밀접한 현장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산학연협력단 사업은 도내 농산업 관련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이 협력해 도내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특색있는 한우, 허브, 수박 등 지역 전략품목에 대한 산학연의 전문가를 구성해 생산·저장·가공·유통·수출에 이르기까지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 지역농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 광역화사업 평가는 명품한우 육성 및 브랜드기반 구축을 위한 광역협력단, 허브 신소득작물 발굴과 6차산업화를 위한 융·복합 협력단이 씨없는 수박과 준고랭지 수박 명품화와 마케팅시스템 구축을 위한 수박 특화협력단 등 3개 산학연협력단을 통해 농가소득 안정화와 농산업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농업기술원 조승현 박사는 “산·학·연 농업전문가들의 협력을 통하여 농업현장의 문제를 발굴하고 현장밀착 맞춤형 사업 추진 등 삼락농정 실현으로 경쟁력 있는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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