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 산·학·연 협력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전북농업기술원, 산·학·연 협력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12.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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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역 전략작목 산학연 협력 광역화사업’ 전국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 1억5,3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배정 받았다.

 또한, 전라북도 수박 특화협력단이 전국 최우수 협력단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동시에 올렸다. 이러한 성과는 도내 농업인이 농업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람찬 농업농민, 스마트 농생명산업, 사람찾는 농산어촌의 ‘삼락농정’ 실현에 따른 노력의 성과물로, 앞으로 더욱 밀접한 현장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산학연협력단 사업은 도내 농산업 관련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이 협력해 도내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특색있는 한우, 허브, 수박 등 지역 전략품목에 대한 산학연의 전문가를 구성해 생산·저장·가공·유통·수출에 이르기까지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 지역농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 광역화사업 평가는 명품한우 육성 및 브랜드기반 구축을 위한 광역협력단, 허브 신소득작물 발굴과 6차산업화를 위한 융·복합 협력단이 씨없는 수박과 준고랭지 수박 명품화와 마케팅시스템 구축을 위한 수박 특화협력단 등 3개 산학연협력단을 통해 농가소득 안정화와 농산업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농업기술원 조승현 박사는 “산·학·연 농업전문가들의 협력을 통하여 농업현장의 문제를 발굴하고 현장밀착 맞춤형 사업 추진 등 삼락농정 실현으로 경쟁력 있는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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