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체육회장 선거, 4명에서 2명으로 후보 압축
임실군 체육회장 선거, 4명에서 2명으로 후보 압축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12.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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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체육회장 선거가 20여 일로 다가온 가운데 임실군 체육회장 후보는 초기 4명의 후보가 나서는 양상을 보였으나 이젠 2명의 예비후보만 남아 2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여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양 후보마다 전북도와 임실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체육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두 예비후보는 한치의 양보도 허락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임실군 체육회장 예비후보로 김병이 씨(57)와 김우연 씨(61)가 첫 민간인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이 예비후보는 “그 동안 각종 사회봉사 단체 및 경영마인드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젊음의 정열과 열정을 다하는 등 이번 선거에 혼신의 힘을 다해 임실군 체육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만들겠다”며 “또한 임실 체육발전을 위해 체육인들의 지적을 겸허이 받아 들이고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한 조화로운 관계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체육회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이 예비후보는 현)재전 임실군 향우회장과 전북 사격연맹 부회장, 전북 양궁협회 부회장, 임실경찰서 발전위원 등을 맡아 활동중이다.

김우연 예비후보는 “민간 체육회장 선거 취지에 맞게 체육단체의 운영은 체육전문가가 운영하고 체육에 대한 열정과 정책수립 능력 등을 갖춘 체육인이여야 한다”며 “특히 체육인들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알고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민간 첫 체육회 수장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우연 예비후보는 그 동안 임실군 체육회 총무이사와 한국테니스 발전협의회 부회장, 임실군 애향운동본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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