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백년가게 8개 추가 선정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백년가게 8개 추가 선정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12.0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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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4차 선정위원회를 통해 8업체가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돼 전북지역의 백년가게는 총 27업체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전주 성미당(비빔밥), 한벽집(백반), 익산 백제가든(닭요리), 한일식당(육회비빔밥), 정읍 백학정(떡갈비), 신가네정읍국밥(국밥), 김제 매일회관(한정식), 남원 경방루(중국요리) 등이다.

도내 음식점업을 하는 우수한 소상인이 많이 참여한 결과 8업체가 선정되었고, 대를 이은 비법으로 가게만의 노하우를 쌓은 업체들이 다수 포함됐다.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 확산을 위해 2018년 6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해 온 사업으로,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도내 백년가게는 현재까지 총 27업체가 선정되어 △업종별로는 음식점업 19업체, 도소매업 8업체이며, 전국 총 288개 업체중 지역별로 서울 29업체, 경기 28업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백년가게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전북지방중기청은 이번 선정된 업체를 포함해 백년가게 대표를 중심으로 지역협의체를 구성, 백년가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지방중기청 김진수 소상공인팀장은 “백년가게 성공사례 홍보를 강화해 소상공인들에게 성공모델을 널리 확산하고, 도내 백년가게의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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