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관내 시기별 고질적·기업형 불법어업 현황을 파악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12월말까지 맞춤형 단속활동을 실시한다.
고질적·기업형 불법어업 특별단속은 지금까지 중점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어업 발생건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불법어업행위가 성행해 지역민들이 강력한 단속 요구에 따른 것이다.
부안해경은 시기별, 해역별 특성에 따라 불법조업에 대한 맞춤형 단속을 실시하고 V-PASS시스템을 활용해 불법어업 전력어선 등에 대한 검문검색를 강화한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수산자원을 남획하는 불법어업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으로 어업질서를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해경은 19년도 불법어업근절을 위한 노력결과 무허가 조업 113척, 조업구역 위반이 7척, 불법 어구 적재 3척, 기타 12척 등 총 135척을 검거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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